미디안지방을 중심으로 원시타무딕을 해석하는 데에는 중요한 기준자료들이 있다.
즉, 이스라엘일 수 밖에 없는 메노라가 출토된 바위에 사우디박물관이 인정하는 BC 15세기의 가장 오래된 타무딕 10행문이 함께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것이 첫째가 될 것이요, 르비딤과 인근 시내광야에서 발견되는 르비딤 묘비석 4개에서 발견되는 히브리인 3명과 아멜렉명이 뚜렷한 문자석이 그 둘째라 할 수 있겠다. 셋째가 당대의 문자기호로 적혀 있는 야훼스톤인 데 원시시나이문자와 원시타무딕문자임을 알 수 있다.